2026년9월7일

히브리서 2장 18절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친구인 두 사람이 차에서 큰 가방을 내리고 있었다. 위에서 가방을 던지던 친구가 실수로 너무 강하게 던져 가방이 다른 친구의 머리에 맞는 사고가 일어났다. 그러나 맞은 사람은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 않고 오히려 웃음을 보였다. 두 사람은 사업을 하러 함께 다른 지역으로 떠나 크게 성공을 한 뒤 돌아왔는데 챙겨온 가방에는 돈이 가득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돈이 가득 든 가방이 우리의 머리를 치고 간다고 생각해 보라. 혹이 나고 피가 난다고 해도 화보다는 웃음이 날 것이다.
그런데 만약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고난을 겪는다면 어떨까? 돈 가방과 같이 웃을 수 있을까? 아니면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작은 고난에도 바로 불평이 터져 나올까?
이 질문에 명확히, 곧바로 대답할 수 없다면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과 사랑은 돈 가방만 도 못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나의 신앙생활은 어떤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쁨을 누리는 신앙인가?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한다는 고백을 드릴 수 있는가? 아니면 작은 고난에도 불평불만을 쏟아내며 투정 부리는 신앙인가? 어떤 상황에도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을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주셨다. 나를 살리기 위해 십자가의 고난도 기꺼이 감내하셨던 주님처럼 주님의 일을 불평이 아닌 기쁨과 감사로 감당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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