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9월3일

마태복음 6장 20절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미국의 기업가 하워드 휴즈는 영화사, 방송국, 항공회사, 호텔, 도박장 등 50개 업체를 가
진 부호로 젊은 시절에 헐리우드의 영화배우들과 수많은 염문을 뿌리며 살았다. 그는 45세가 되면서 대인기피증에 걸려서 사람들과 만나지 않고 혼자 지냈다. 병균을 두려워하여 집에서도 무균실을 만들어 놓고 생활했다. 음식도 독이 들었을까 걱정이 되어 치킨 스프만 먹으며 생활했다. 이발사가 혹시 면도기나 가위로 자기를 죽일까 겁이나서 이발도 하지 않았고, 손톱과 발톱 역시 자르지 않아 늘 길었다. 그는 계열사 사장과의 면담도 걱정이 되어 전화나 인터폰을 통해서 지시하며 회사일을 돌보았다. 결국 영양실조에 걸려 나중에는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다가 죽었는데, 죽을 때 그가 남긴 말이 유명하다. 그는 “nothing! nothing! nothing!” 즉 “헛되고, 헛되고, 헛되구나!”라고 외치며 죽었다. 솔로몬과 비슷한 말을 남기고 이 세상을 하직한 것이다. 엄청난 부를 가졌던 그였지만 죽을 때는 그 어느 것 하나 갖고 갈 수 없는 어둡고 캄캄한 지옥을 향해 들어간 것이다.
반면에 한때 세계 최고의 부자였던 록펠러는 53세 때 백약이 무효인 불치의 병이 들어 하루에 기껏해야 우유 한 잔에 비스켓 하나 정도 밖에 먹을 수 없게 되었다. 탈모증이 와서 머리카락이 완전히 빠져나가 문어머리가 되었다. 불면증과 소화불량에 시달려 그의 몰골이 마치 해골을 방불케 하는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 어느 날 그는 성경을 읽다가 누가복음 6장 38절의 “주라, 그러면 넘치도록 받을 것이다”는 말씀에 자신의 벌거벗은 영혼의 모습을 깨닫고 크게 회심을 하고 변화되었다. 그 후에 그는 록펠러 재단을 세워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어 주고 사회에 환원하였다. 한 때 탐심의 사람이었던 록펠러는 땅에 쌓는 인생이 아니라 하늘에 보화를 쌓는 인생으로 변했다. 그는 백만 평이 넘는 12대학을 건립하였다. 그가 세운 대학 중에서 시카고 대학은 지금까지 노벨상 수상자 52명을 배출하였다. 그는 또한 일평생 4928개의 교회를 지었으며 건강을 회복한 그는 98세까지 장수하였다. 오늘 하루의 삶이 헛되다고 한탄하는 삶이 아니라 하늘에 보화를 쌓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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