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30일
- 아이다호 비전 한인 교회 Idaho Vision Church

- Ma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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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편 2절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장 칼뱅의 프랑스 느와용 생가에는 위제 알라드의 1562년 작품 ‘성경의 무게’라는 판화가 있다. 저울 한쪽에는 성경이 올려져 있고, 다른 쪽에는 교황과 예식에 사용되는 도구들이 올려져 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무게를 더해 보려는 듯 사탄이 저울에 매달려 있다. 하지만 저울은 성경 쪽으로 기울어진 채 움직이지 않는다. 전통이나 교리, 직분 그 어느 것도 성경의 권위를 넘어설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신앙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전통을 더 앞세우고, 다른 사람에게 내 방식대로 따라오기를 강요하고, 성경의 말씀보다는 내 생각으로 조언하려 할 때가 많다. 그렇게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바리새인이 되어간다.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라고 했다.(시 1:2) 우리는 다시 말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루하루 말씀 앞에 자신을 비출 때, 내 생각의 무게에 끌려다니지 않게 된다. 성경의 무게 쪽으로 기울어지게 될 것이다. 성경이 우리 삶의 중심을 잡아주고 이끌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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